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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션과 함께 1,000명이 장애어린이 위해 뛴다4월 27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8주년 기념 기부 마라톤 푸르메재단이 오는 27일 가수 션과 함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개원 8주년을 기념하는 기부마라톤 ‘2024 미라클365 푸르메런’을 개최한다. 미라클365 푸르메런은 2017년 어린이재활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모금을 위해 시작한 기부 마라톤이다. 푸르메재단 홍보대사인 가수 션이 8년째 함께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500명보다 인원을 크게 확대해 오프라인 참가자 700명, 온라인 참가자 300명으로 총 1,000명을 모집한다. 오프라인 참가자는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 모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까지 신청 거리별 코스를 달린다. 러닝 후에는 병원 강당에서 가수 션이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미니 콘서트에 참여한다. 온라인 참가자는 전국 어디서나 원하는 곳에서 신청한 거리만큼 달린 후 개인 SNS를 통해 인증하면 된다. 미라클365 푸르메런은 지난 5일부터 푸르메재단 누리집을 통해 총 1,000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으로, 전액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장애어린이 재활 치료에 사용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노스페이스 티셔츠와 마포푸르메직업재활센터의 발달장애인이 디자인한 유저블 숄더백(페트병재활용 소재), 벨먼 선크림, 예화담 기미패치, 셀렉스 프로핏 웨이프로틴, 닥터퓨리 마스크, 해태제과 스낵 2종, 미라클365 양말 등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오프라인 참가자(700명)에게는 미니 콘서트 초대권을 함께 증정한다. 이 행사를 위해 노스페이스, 마이크로킥보드, 엘지생활건강, 매일헬스뉴트리션, 가민, 오이오이, 닥터퓨리, 감탄떡볶이, 해태제과, 도미노피자, 포케올데이, 파워에이드에서 물품을 협찬하고, YG엔터테인먼트, 마이크로킥보드, 이피코리아, 해커스, 메디데이터코리아, 넥스틴, 비케이브로스, 현대퓨처넷 등에서 기금을 기부한다. 또 문화비축기지에서는 행사 장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푸르메재단 션 홍보대사는 “기업과 1만 명의 시민이 마음을 모아 건립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이 벌써 8주년을 맞았다.”며 “장애어린이 모두가 재활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사회의 일원으로 설 수 있도록 저와 함께 다시 한번 선한 마음을 모아주길 바란다.”며 참가를 독려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는 “매년 잊지 않고 미라클365 푸르메런에 뛰어주는 여러분이 있어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장애어린이들이 오랜 재활치료를 잘 견뎌왔다.”며 “올해도 선한 뜻과 뜨거운 열정으로 참여해 장애어린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힘을 전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수 션은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만원의 기적’ 캠페인과 기부마라톤 등 다양한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국내 첫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인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큰 힘을 보탰다. 그 외에도 연탄배달 봉사,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 화보 수익금 기부, 국내외 어린이 후원 등의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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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와 KBS국악관현악단이 협연을 펼친다.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소속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다음달 9일 저녁,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 ‘클래식과 국악의 만남, 세상과의 조화를 꿈꾸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17년 창단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는 단원 전원이 음악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전문 오케스트라다.그간 100회 이상의 크고 작은 연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에 앞장서 왔으며 ▲제10회 전국장애청소년예술제 서양악기부분 최우수상 및 지도자상(2017년) ▲제2회 전국발달장애인음악축제 대상(2018년) ▲원니스예술제 대상(2023년)을 수상하는 등 실력으로도 인정받고 있다.한우리오케스트라 단원 18명 전원은 주 25시간 연주활동을 하며 급여를 받는 직접 고용 형태로 채용된 직업연주자다. 현재까지 총 49명의 발달장애 연주자가 전문 음악인으로의 성장과 함께 경제적 자립 발판을 마련해왔다.유베이스와 NS홈쇼핑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제3회 정기연주회는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으며, 전소영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클래식부터 영화 OST까지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장애미술작가의 그림 상영을 동시에 진행해 관객 모두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즐거운 연주회가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KBS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특별함을 더 했다.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가 국악관현악단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오케스트라와 신명나고 활기찬 국악이 만나 이뤄낼 아름다운 하모니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이재용 관장은 “클래식과 국악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하듯이 장애인들도 편견 없이 세상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연주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는 총 1,000석 규모로, 초대석을 제외한 일반석 600석에 대해 사전 예매를 시작했으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사전예매와 문의는 서초구립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문화지원팀(070-7209-2932)로 하면된다. [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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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첼리스트 차지우, 후배 위해 500만 원 기부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왼쪽)와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밀알복지재단은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씨(26)가 후배 발달장애인 예술인을 위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차지우 씨의 기부금은 지난해 연말 차 씨가 수상한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상금으로 마련됐다. 해당 시상식에서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인재상’을 수상하고 상금을 받았다.차지우 씨는 예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어려운 가정 형편이나 사회적 편견으로 인해 예술가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해당 시상금의 일부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 문화예술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 장애예술인의 예술 교육 및 창작활동 지원금으로 사용된다.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차지우 씨는 “오랜 시간 ‘날개’로 몸담아온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게 돼 제가 오히려 감사하다.”며 “제 꿈은 ‘행복을 주는 첼리스트’다. 앞으로도 제 연주를 듣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 뛰어난 실력으로 첼리스트라는 꿈을 이루며 후배 장애예술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는 차지우 첼리스트가 이번에는 ‘기부’로 또 한 번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고 말했다.한편, 2012년 치료 차원에서 첼로를 시작했다가 재능을 발견한 차지우 씨는 2013년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면서 첼리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지난해 4월까지 수석단원으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OCI 드림앙상블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차지우 씨는 2016년 뉴욕 유엔 본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 동계 패릴럼픽 개막식, 2023년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의 연주를 맡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첼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거나 서울시향 등 비장애인과의 협연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위문 공연을 펼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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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 조석영 관장 당선©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는 제14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장에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조석영 관장이 13대에 이어 재당선됐다고 27일 밝혔다.지난 16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제40차 정기총회’ 오프라인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회장선거를 진행했다.이날 조석영 당선인은 총 204표 중 153표를 획득, 75% 지지를 얻어 최종 당선됐다. 임기는 다음달~2027년 2월까지다.조석영 당선인은 서울시립발달장애인복지관에서 사회복지사 근무를 시작으로 강북장애인종합복지관 사업부장, 사무국장을 거쳐 관장으로 재직 중이다.당선 공약으로는 ‘지역사회 장애인서비스 책임기관으로 도약’을 비전으로 ▲책임기관 역할수행을 위한 기반 구축 ▲개별복지관 변화지원 ▲복지연대 활성화 등을 내세웠다.또한 앞으로 3년을 전국 252개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장애인복지관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연대하며 상생해 ‘더 강한 우리’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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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 장애인유권자 투표편의 개선한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한 전면 개선된 형태의 특수형 기표용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장애인 유관 단체 등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 편의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윤재수 선거1국장과 8개 장애인 유관 협회와 단체, 보건복지부 장애인권익지원과 등에서 참석한 가운데 모의투표체험과 장애인유권자를 위한 투표편의제도 개선·변동사항 안내, 개선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중앙선관위는 이번 선거부터 전면 개선된 형태의 특수형 기표용구를 활용하고,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제작 가이드’ 및 ‘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용어집’을 신규 제작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누리집에 게시했다.특수형 기표용구는 근력이 약하거나 손떨림이 있는 유권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제작한 기표용구다.제작단계에서부터 지체·뇌병변·척수장애인 등 대상자 350명을 모집해 수요조사와 사용편의성 조사를 거쳐 제작했다.이해하기 쉬운 선거공보 제작 가이드와 용어집은 정당과 후보자가 선거공보를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작성할 수 있도록 참고용 가이드와 쉬운 용어를 수록했다.한편, 중앙선관위는 선거정보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정책과 기존의 투표 편의 제공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선거 전에는 노인·장애인 등을 위한 선거안내 웹페이지(2월 19일부터 운영)를 운영해 각종 선거정보를 영상·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제공한다. 후보자의 정책공약·선거공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정책공약마당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음성 출력이 가능한 형태의 파일을 함께 게시한다.투표방법 등 안내를 위해 점자형 투표안내문을 발송하고 ARS 음성투표안내 회선을 운영한다. 선거안내 웹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청각장애선거인을 위한 수어투표안내영상, 발달장애인 등 선거인을 위한 ‘쉽게 설명한 투표안내 애니메이션’, ‘쉽게 설명한 투표안내책자’를 제공한다.선거일에는 사전투표소의 94.5%, 선거일투표소의 98.8% 투표소가 1층 또는 승강기 설비 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시경사로를 설치해 (사전)투표소의 이동경로 중 단차를 제거하는 등 이동약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투표소에는 투표편의지원안내문을 부착해 특수형 기표용구, 점자형 투표보조용구 등 투표편의물품을 쉽게 요청할 수 있게 한다.특히, 자신이 스스로 기표행위를 할 수 없는 선거인의 경우에는 선거인의 가족 또는 선거인이 지명한 2인에게 투표보조를 받을 수 있도록 (사전)투표사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장애인유권자 투표편의 지원 교육에도 힘쓸 계획이다.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는 영상통화로 전국의 투표소에서 수어통역을 지원하며, 중증 장애인 등 선거인은 휠체어 탑승 설비 차량 및 활동보조인을 신청·이용할 수 있다.중앙선관위는 “선거 이후에도 장애인단체의 건의사항과 개선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함께 고민하며 장애인 유권자의 실질적 참정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정두리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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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작가들, 꿈의 날개를 펴다”밀알복지재단과 IBK기업은행이 발달장애인 작가 미술 전시회 ‘IBK드림윙즈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다음달 23일까지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에는 IBK드림윙즈 1기로 선발된 발달장애인 작가 10명과, IBK드림윙즈의 멘토로 활동했던 ‘브릿지온 아르떼’ 소속 발달장애인 작가 4명까지 총 14명이 참가해 다채롭고 독특한 시선을 담은 작품 76점을 선보인다.바다에서 고래와 함께 산책하는 강아지, 자동차를 타고 가을여행을 떠나는 동물들, 날으는 거북이와 낚시하는 곰과 토끼 등 작가들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주제의 작품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또한 멘토와 멘티가 공동 작업한 ‘동물과 건물’, ‘도자기와 민화’ 주제 전시 프로그램도 마련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IBK기업은행의 후원으로 시작된 IBK드림윙즈는 미술에 재능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발굴하고 지원해 전문 작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겠다는 뜻을 담은 신진작가 육성 프로젝트다. 지난해 4월 선발된 IBK드림윙즈 작가들은 9개월 동안 일대일 미술 교육을 지원받는 등 전문 작가 양성 과정을 밟았다. IBK드림윙즈 소속 전민재 작가는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통해 그림을 그리는 9개월 동안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도 전업 작가로 인정받으며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발달장애인 작가들에게는 예술가의 꿈을 성취하도록 돕고, 관람객들에게는 장애인식개선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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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 발간김예지 의원이 발간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 ©김예지 의원실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이 4년간의 의정활동을 담은 모두를 위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발간했다. 특히, 올해는 발달장애인도 읽기 쉽게 제작한 ‘이지리드’ 형태의 의정보고서를 별도로 제작해 정보접근성을 높였다.김 의원은 4년(2020년~2023년)간의 의정활동을 총망라하는 의정보고서 제작하면서 정보접근성 제고에 주력했다. 앞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점자, 음성, 영상, 자막 등을 포함한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제작해 왔다. 2020년과 2021년 의정보고서에는 QR코드를 삽입해 영상으로 제작한 의정보고서에 바로 연결할 수 있게 했다. 이에 더해 2022년에는 의정보고서로는 처음으로 묵자본과 점자본을 함께 묶어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를 제작했다. 올해에는 발달장애인도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지리드 형태의 의정보고서를 추가로 제작해 배포한다. 이지리드 형태로 제작한 의정보고서는 발달장애인을 비롯해 외국인, 아동, 노인 등 말과 글을 이해하기 어려운 이들도 접근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의정활동, 보고서, 법안, 발의 등 자주 등장하는 용어에 대한 설명을 첨가했다. 고유명사와 전문용어는 그대로 쓰되, 한 문장에 가급적 한 가지 정보만 담고 그림을 넣어 이해를 돕는다. 김 의원은 “건강한 정치 문화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국민이 입법 정보 등에 쉽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배리어프리 의정보고서 제작이 마중물이 돼 다른 영역에서도 모두를 위한 정보접근성 제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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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수상©밀알복지재단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차지우 씨가 ‘2023 제1회 인류애실천 분중문화상’ 시상식에서 ‘우수인재상’을 수상했다.차지우 씨는 연주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평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2012년 치료 차원에서 첼로를 시작했다가 재능을 발견한 차 씨는, 2014년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에 입단하면서 첼리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날개’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과 음악으로 소통하고자 창단한 국내 최초의 발달장애인 첼로 오케스트라로, 차 씨는 지난 4월까지 수석단원으로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OCI 드림앙상블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차 씨는 2016년 뉴욕 유엔 본부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2018년 평창동계패릴럼픽 개막식, 올해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 개막식의 연주를 맡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첼리스트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또한 밀알복지재단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거나 서울시향 등 비장애인과의 협연 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위문 공연을 펼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정형석 상임대표는 “오랜 시간 동안 밀알첼로앙상블 단원으로 활동하며 음악인으로 멋지게 성장한 차지우 첼리스트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차지우 첼리스트의 수상과 그간의 공로는 후배 단원들에게는 큰 귀감이 되고 사회에는 감동과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전했다.차지우 씨는 “기쁜 마음도 있지만 한편으론 상을 받은 것에 대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상에 걸맞은 첼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장애인신문·웰페어뉴스 박성용 기자 제공]출처 : 웰페어뉴스(http://www.welfare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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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예총회장 이미숙 ‘2023 대한민국예술문화 공로상' 수상이미숙 의정부예총회장이 ‘2023 대한민국예술문화 공로상 시상식’ 자리에서 ‘대한민국예술문화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예술문화 공로상’은 숭고한 예술혼으로 창작활동에 전념하며 예술문화 진흥 발전과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한 공이 큰 예술가들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미숙 회장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겠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뉴 미디어 사회에 길들여 있다. 사람과 사람 간의 만남과 대화가 주로 SNS로 이루어지는 것이 지극히 보편화된 것이다. 이러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서는 서로의 눈빛을 볼 수 없고 체온을 느낄 수가 없다. 만나긴 하되 멀찌감치 떨어져 서로의 실루엣만 바라보고 돌아서는 느낌이랄까. 이러한 사회구조 속에서 예술인의 역할을 숙고할 필요가 있다. 오프라인상에서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출사를 나가 사진을 찍으며 따로 또는 같이 하나의 작품을 완성해내고 공유하는 등의 실질적 소통이 간절한 때인 것이다. 이에 사람과 사람 간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공연예술 대중화와 예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 그 결과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예술문화 혜택을 누리게 되길 소망한다. 또한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대중들이 예술적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 회장은 매년 ‘회룡한국무용제 전국대회’, ‘전국무용제’, ‘의정부 시민과 함께 하는 가무악축제’ 등을 통해 공연예술 대중화에 적극적으로 힘쓰는 한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과 연계하여 시각장애인에게 ‘북과 장구’를 가르쳐왔으며 발달장애인에게는 ‘전통춤의 기본 동작’을 가르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은 장애인 수업에 국한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수업으로 연결 진행하여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기 역할을 스스로 찾아가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소통함으로써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결과를 낳았다. 이미숙 의정부예총회장은 한국무용협회 의정부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의정부시립무용단 예술감독 및 의정부예총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무용 예술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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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2023년 누림 컨퍼런스 성료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2023년 누림 컨퍼런스 성료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을 위한 복지·보건·의료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방안’ 주제로 진행 2023년 11월 10일 -- 경기도북부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북부누림센터)는 11월 9일 ‘2023년 누림 컨퍼런스: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을 위한 복지·보건·의료 통합서비스 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복지·의료 전문가가 참여한 누림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누림 컨퍼런스는 북부누림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북부·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했다.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의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성우 병원장의 발달장애인 진단 및 생애 주기별 건강 관리에 대한 기조 강연이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에 복지·의료 협력을 강조했다.2부 순서로는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으로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홍선미 교수가 참여했고 경기도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강경이 부장,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의료센터 김희성 팀장의 사례 발표가 이어졌다.3부 패널 토론에서는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관련 현장의 통합 서비스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으며 공동 좌장으로 경기도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임재영 센터장, 경기도북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김형섭 센터장이 참여했다. 패널 토론자로는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김명옥 회장,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자립지원팀 김나린 팀장,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노석원 전(前) 센터장,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인지역사회통합지원센터 서해정 센터장이 함께했다.누림 컨퍼런스를 주최·주관한 북부누림센터, 경기도북부·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발달장애인 24시간 돌봄 관련 복지의료 이슈를 논의해 파트너십을 통해 앞으로 통합 서비스를 지속 지원할 것이다.이번 누림 컨퍼런스에는 2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동시 진행돼 장애인 당사자,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많은 관련자가 함께 발달장애인의 24시간 돌봄 관련 복지·의료 통합 서비스에 대해 소통하는 장이 됐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소개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 누림센터는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에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가 설립했다. 보도자료 원문: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978371 언론문의처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기획홍보팀유현아 제공031-299-5013gusdk3087@ggwf.or.kr